미래먹거리 ☺️/NFT

F2E, 아이돌 덕질로 돈을 버는 시대가 온다

뚝딱이 포키 2022. 12. 26. 16:04
반응형

W2E(Walk to Earn), R2E(Run to Earn), P2E(Play to Earn),  T2E(Twit to Earn)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토큰 획득 방식이 있다.

걸어서도 돈을 벌고 뛰어서, 게임을 즐기면서 그리고 트위터에 글을 올림으로서 생태계에서는 토큰을 제공해 주고
이러한 토큰들을 재판매해 돈을 버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돈을 버는 방식은 다양하다.

본 글에서는 이중 F2E, Fan to Earn이라고 하는 팬이 됨으로써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What is the F2E?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F2E에 대해 조금은 알고 가야 할 것 같아 공부를 해봤다.

2021년, P2E 등 다른 산업의 콘텐츠를 즐기면서 돈을 버는 수단들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K-Pop이라는 좋은 컨텐츠를 가지고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와 함께 F2E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다른 NFT들과 유사하게, K-POP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희소성을 가지고 있고, 팬덤을 통한 생태계 또한 어마어마한 만큼
이를 NFT 화하고 보상과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를 이용한 콘텐츠로서 NFT를 제작,
팬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고 발생하는 수익도 가져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가 F2E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이 아닐까 싶다.

하이브와 두 나무의 사례로 알아보는 F2E

하이브와 두나무의 모먼티카

모먼티카라는 이름의 NFT 플랫폼이 지난 21일 공식 오픈했다,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를 디지털 형태로 소장 가능한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이라고 한다.

단순하게 발행하고 소장만 하는 플랫폼이 아니라, 사용자 간의 거래까지 지원하도록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한정된 수량의 아티스트 콘텐츠 소유권을 공식 인증하는 '테이크'라는 NFT를 제공해 준다
이렇게 받은 사용자는 콘텐츠를 모아서 본인만의 컬렉션을 만들 수도 있고, 거래를 하는 등
기존 팬덤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옮겨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BTS NFT는?

하이브 하면 BTS라고 할 만큼 BTS의 위상은 어마어마한데 모먼티카 애플리케이션을 들어가 보면 BTS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하이브의 NFT 사업 진출은 처음이 아니라는 점과
이를 달갑게 만 맞이하지 않았던 팬덤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다.

지난 1월 하이브는 NFT사업에 진행하고자 하였고, 이때 처음으로 발행하고자 한 NFT가 BTS와 관련된 NFT였다.
당시 BTS의 이미지 소비와 NFT라는 일반인 기준에서의 어마어마한 진입장벽에 가로막혔었고
이를 BTS의 팬덤인 ARMY가 보이콧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에 #BoycottHybeNFT, #ARMYsAgainstNFT의 태그를 단 트윗이 어마어마하게 올라왔었고,
이러한 이유로 모먼티카 내에서도 초기 진행에서는 제외하고 진행하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Why NFT에 대한 해답도 부족한 듯하다.

덕질하면서 돈 벌어보자고

29일 모먼티카에서 르세라핌의 첫 번째 '테이크'가 발매될 예정
모먼티카를 통해 팬덤 친화적 플랫폼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떼고자 하고 사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다.

디지털 콜렉터블이 가지는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고자 하고 있다고 하며,
'돈 버는 팬덤 경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돈을 번다는 건지 궁금해서 알아보니,
일단은 소장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서 이야기 한 대로 NFT 거래소를 제공하고 매매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고
디파이(DeFi) 서비스로 소유자에게도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중장기적인 목표로는 위버스와의 연동을 통해 위버스 계정이나 팬덤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방식으로의 디지털 콜렉터가 가능하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목표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면, 메타비트와 더불어 아이돌 NFT 시장을 이끌어가지 않을까 한다.

모먼티카,  르세라핌 NFT 민팅

F2E에 대한 평가

F2E이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활기를 띄면, 사용자로 팬덤으로부터 NF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확실히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NFT라는 콘텐츠를 알려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팬덤으로 하여금 NFT 시장을 견인하게 끔 하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팬덤 특성상 일반 사용자군 까지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는 점이 아직까지는 어려운 점으로 보인다.

NFT산업 또한 시기의 문제이지 언젠가는 올 미래라고 생각한다.
F2E을 떠나 다른 NFT 또한 대기업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에게 노출되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관심이 있는 사용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더 알아가 봐야겠다.

 

개인적인 공부를 하며 작성하는 글입니다.
다른 의견은 항상 환영하고 잘못된 정보에 대해 알려주신다면, 항상 감사합니다😊 

반응형

'미래먹거리 ☺️ > NF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라나 NFT, 괜찮을까?  (0) 2022.12.26